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신기한 축제가 열릴 거 같아서 알려드리려고 글을 쓰네요. 대전 0시 축제입니다. 축제 이름은 0시인데 0시에 이벤트를 하는 것은 아니고!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축제 같으니 일정, 장소, 이벤트는 아래 내용 살펴보세요.
목차
대전 0시 축제 일정 및 장소
대전 원도심에서 오는 8월에 열리는 '축제'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전광역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대전의 100년 역사를 담은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 현재, 미래 세 가지 존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과거존 - 시간여행을 통한 추억의 재현
과거존에서는 1950∼1980년대 대전의 모습을 관객 참여형 공연을 통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양키시장, 양복점, 성심당, 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 연기자가 함께하여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데, 광주에 충장축제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를 통해 대전의 과거를 되새겨보며 추억에 젖을 수 있습니다.
현재존 - 대전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맛보기
현재존에서는 대전 문화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전국 최대 규모의 플래시몹 댄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 등이 매일 계속되며, 이를 통해 대전의 현재 문화예술의 활기와 열정을 체감하면서 같이 젊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네요.
미래존 - 대전의 과학수도 이미지 구현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국방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영상과 빛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3차원 홀로그램 영상과 바다를 도심으로 옮긴 100m 미디어아트 바닷길, 옛 충남도청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쇼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무리
이번 축제를 개기로 노잼대전이었던 과거를 탈피하고 재미있는 대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축제를 방문하는 대전시민과 방문객들은 이 축제를 통해 대전의 역사,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면모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요.
사진출처 : 대전관광 홈페이지
댓글